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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여행 코스 추천, 3박 4일로 제대로 즐기는 법

by 가방싸서떠나 2026. 7. 24.

저는 8월에 미야코지마로 떠날 예정인데요, 숙소 이슈 후기에 이어 이번엔 실제로 준비하면서 정리한 여행 코스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섬으로, 산호초가 만들어낸 에메랄드빛 바다와 손때 묻지 않은 자연으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휴양지입니다. 처음 방문하신다면 어디부터 돌아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 3박 4일 기준으로 알차게 짠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미야코지마 여행
미야코지마 여행 대표사진

목차

  1. 미야코지마 기본 정보
  2. 1일차 – 도착 후 미야코 본섬 워밍업
  3. 2일차 – 이라부대교와 시모지시마
  4. 3일차 – 동부 절경과 해중공원
  5. 4일차 – 마무리 및 귀국
  6.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팁
  7. 자주 묻는 질문(FAQ)

미야코지마 기본 정보

항목내용
위치 오키나와 본섬 남서쪽 약 300km
공항 미야코 공항, 시모지 공항 (2개)
추천 여행 기간 3박 4일
추천 계절 여름 (6~8월) — 다만 태풍 시즌이라 일정 여유 필요
이동 수단 렌터카 필수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

시모지 공항은 시모지시마에 위치해 있어 미야코지마 시가지까지는 이라부대교를 건너야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 직항 노선도 이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접근성이 나쁘지 않습니다.

1일차 – 도착 후 미야코 본섬 워밍업

공항 도착 후 렌터카를 픽업하고, 숙소에 짐을 푼 뒤 가볍게 근처 해변부터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백사장 비치로, 길게 뻗은 해변과 잔잔한 파도가 특징입니다. 물이 맑아 해수욕과 산책 모두 즐기기 좋고, 근처에 카페와 숙소가 많아 첫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적합합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같은 해양 액티비티도 가능하며, 일몰이 특히 아름다워 저녁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용궁전망대 요나하 마에하마 해변 인근에 있는 전망대로, 모래밭과 산호 지형이 만들어내는 바다색 그러데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야 해서 약간의 체력이 필요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뷰포인트입니다.

2일차 – 이라부대교와 시모지시마

이라부대교 미야코지마와 이라부시마를 잇는 다리로, 통행료 없는 다리 중 세계적으로도 긴 편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자체가 하나의 드라이브 코스처럼 느껴질 만큼 양옆으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시모지시마 일대 이라부대교를 건너면 이어지는 시모지시마에서는 조용한 해변과 로컬 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여유롭게 사진 남기기 좋은 구간입니다.

3일차 – 동부 절경과 해중공원

아라구스쿠 비치
아라구스쿠 비치

아라구스쿠 비치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명소입니다. 스노클링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곳을 꼭 일정에 넣어보세요.

히가시헨나자키 곶 미야코지마 동쪽 해안에 위치한 곶으로, 넓게 펼쳐진 바다 사이로 보이는 암초 지형이 독특한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미야코지마 해중공원 날씨와 해양 상황에 따라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바닷속 세계를 아크릴 패널 창문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비 오는 날 대체 일정으로도 좋습니다.

4일차 – 마무리 및 귀국

렌터카 반납 시간을 여유 있게 잡고, 공항 근처 기념품 숍에서 마지막 쇼핑을 즐긴 뒤 출국하는 일정으로 마무리합니다.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팁

  • 렌터카는 사실상 필수입니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이라 자유 여행이라면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은 태풍 시즌이라 항공편 결항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공항이 두 곳이라 항공권 예약 시 도착 공항이 미야코 공항인지 시모지 공항인지 꼭 확인하세요.
  • 해양 액티비티는 미리 예약하는 편이 성수기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미야코지마는 렌터카 없이 여행이 가능한가요? 가능은 하지만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어 동선을 짜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자유 여행이라면 렌터카를 추천드립니다.

Q. 3박 4일이면 너무 빡빡한 일정인가요? 주요 명소를 하루 2~3곳씩 나눠서 돌면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일정입니다. 다만 스노클링 등 액티비티를 추가하고 싶다면 하루 정도 여유를 더 두는 것도 좋습니다.

Q. 여름철 태풍 때문에 일정이 취소될 수도 있나요?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발 며칠 전부터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여행자 보험 가입을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야코지마는 섬 전체가 에메랄드빛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느 코스로 돌아도 실패하기 어려운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름, 3박 4일 일정으로 렌터카를 타고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다녀와서 실제 후기로 다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