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1박2일 여행코스, 속초해수욕장부터 아바이마을까지
서울에서 두 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동해안 여행지를 찾는다면 속초가 꾸준히 상위권으로 꼽힙니다. 해수욕장과 전통시장, 산이 한 도시 안에 모여 있어 1박2일 일정으로도 바다와 먹거리, 산책 코스까지 고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여름 성수기엔 시간대에 따라 혼잡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코스를 어떤 순서로 도느냐가 여행 만족도를 꽤 크게 좌우합니다.

1일차, 속초해수욕장과 대관람차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속초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첫날은 속초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다를 먼저 즐기고, 해변 근처에 새로 생긴 대관람차를 타보는 코스가 무난합니다. 대관람차는 오후 2~5시 사이가 가장 붐비는 편이라, 저녁 노을 시간대나 오전에 이용하면 대기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저녁 해결하기
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속초관광수산시장은 닭강정과 회, 오징어순대 같은 먹거리가 몰려 있는 곳입니다. 시장 안에서 신선한 회를 포장해 숙소나 해변에서 먹는 방식이 특히 인기인데, 저녁 8시가 넘으면 문을 닫는 가게가 하나둘 늘어나므로 저녁 식사 목적이라면 7시 전에는 도착하는 편이 선택지가 많습니다.

2일차, 영금정에서 시작하는 아침 산책
둘째 날 아침은 바다 위 정자에서 일출과 파도를 함께 볼 수 있는 영금정에서 시작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이른 시간에는 인파도 적고 사진 찍기도 수월합니다. 점심은 시원한 물회 한 그릇으로 해결하고, 이후 청초호 주변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흐름이면 무리 없는 일정이 됩니다.
아바이마을과 대포항, 근교 코스 하나 더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갯배를 타고 건너는 아바이마을이나 대포항 전망대를 코스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바이마을은 갯배 탑승 자체가 하나의 체험이라 아이와 함께라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대포항 전망대는 속초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마지막 코스로 넣기 좋습니다.
속초 이동은 이렇게
속초 시내 명소들은 거리가 짧아 도보나 자전거로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아바이마을이나 영랑호처럼 조금 떨어진 곳까지 하루에 묶으려면 자차나 렌터카가 훨씬 수월합니다. 대중교통만 이용할 계획이라면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20~30분대인 노선이 많으니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여행 정보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 추천도 | ⭐⭐⭐⭐ |
| 추천 대상 | 커플, 가족, 친구 여행 모두 무난 |
| 추천 일정 | 1박2일 (당일치기도 가능) |
| 추천 계절 | 여름(해수욕장), 가을·겨울(설악산 단풍·눈꽃) |
| 예상 경비 | 1인 기준(왕복 교통·숙박 포함) 약 12만~18만 원 |
바다와 시장, 산책 코스가 가까이 모여 있다는 점이 속초 여행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짧은 여름휴가나 주말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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