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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미야코지마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해리스쉬림프부터 렌터카 주유까지

by 가방싸서떠나 2026. 8. 26.

미야코지마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해리스쉬림프부터 렌터카 주유까지

지난 편에서 미야코지마 2박3일 코스를 날짜별로 풀었다면, 이번엔 그때그때 겪으면서 알게 된 실용적인 정보만 따로 모았다. 특히 렌터카 주유 문제는 몰랐으면 진짜 곤란할 뻔했던 부분이라 제일 먼저 적는다.

이라부섬에서는 고급 휘발유를 넣을 수 없다

렌터카를 고급유 차량으로 예약했다면 이라부대교를 건너기 전에 미리 주유해두는 게 맞다. 이라부섬 안에는 고급 휘발유(하이옥탄)를 파는 주유소가 없다. 반납 직전에 이라부섬에서 주유하려다가 이 사실을 알고 다시 미야코섬 쪽으로 되돌아와야 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마지막 날 일정이라면 이 왕복 시간까지 계산해서 움직이는 게 안전하다.

이라부섬에서 주유소 찾다가 발견한 이쁜항구
이라부섬에서 주유소 찾다가 발견한 이쁜항구

해리스쉬림프, 웨이팅 없이 먹으려면 몇 시에 가야 할까

오픈 시간 기준으로 최소 15분 전에는 도착해야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 직접 10시 45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9명이 대기 중이었고, 주문을 마치고 나올 때쯤엔 줄이 훨씬 더 길어져 있었다. 인기가 워낙 많은 곳이라 관광객이 몰리는 점심시간대에는 대기가 순식간에 길어지는 구조다. 새우 요리를 목적으로 여행 코스를 짠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걸 추천한다.

해리스 쉬림프 대기 10번
해리스 쉬림프 대기 10번

돈키호테 영업시간과 정전, 그리고 동전파스

동전파스처럼 약국 코너에서 파는 품목은 오전이 아니라 15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오전에 갔다가 헛걸음할 수 있으니 필요한 물건 목록을 미리 나눠서 오전엔 일반 매장 상품, 오후엔 약국 코너 상품으로 계획을 짜는 게 편하다. 참고로 방문했던 날 오후 3시쯤 정전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매장에 도착하기 직전에 전기가 복구돼서 계획했던 쇼핑은 다 마칠 수 있었다. 정전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정도로만 알아두면 된다.

힐튼 미야코지마 조식, 기대는 낮추는 게 낫다

솔직히 만족스럽지 않았다. 첫날 조식을 먹어보고 다음 날부터는 아예 가지 않았을 정도다. 다녀와서 다른 후기들을 찾아봐도 조식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좋지 않았다. 조식 포함 요금제로 예약할 계획이라면 이 부분은 큰 기대 없이 가는 게 마음 편하다. 대신 숙소 주변이나 근처 마트에서 아침거리를 따로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오키나와 소바? 싱거워서 소금 추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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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이 일찍 닫는다, 맥스밸류를 기억해두자

미야코지마는 관광지치고 상점 마감 시간이 이른 편이다. 저녁 늦게 먹을거리를 사려다 문 닫은 가게를 마주치기 쉬운데, 맥스밸류 같은 대형 마트는 상대적으로 늦게까지 운영해서 급하게 필요한 게 있을 때 유용했다. 숙소 근처 마트 위치와 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해두면 편하다.

공항 면세점이 작아서, 선물은 미리 사는 게 낫다

시모지시마 공항 면세점 규모가 크지 않아서 출국 당일 선물을 몰아서 사기엔 선택지가 부족하다. 오키나와 전통 과자나 소품 같은 선물용 아이템은 돈키호테나 그 안에 입점한 소품샵에서 미리 사두는 게 훨씬 종류도 다양하고 마음도 편하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라부섬에서 렌터카 주유가 아예 불가능한가요?
A. 일반 휘발유는 가능하지만 고급유(하이옥탄) 주유소는 없다. 고급유 차량이라면 미야코섬에서 미리 주유하는 게 안전하다.

Q. 해리스쉬림프는 예약이 가능한가요?
A. 방문 당시 기준으로는 현장 대기 방식이었다. 오픈 15분 전 도착을 기준으로 움직이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었다.

Q. 돈키호테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하나요?
A. 매장 전체 영업시간과 별개로 약국(동전파스 등 취급) 코너는 15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방문 전 매장별 운영시간은 별도 확인을 권장한다.

📌 실용 정보 요약

항목내용

렌터카 주유 이라부섬 진입 전 고급유 미리 채우기
해리스쉬림프 오픈 15분 전 도착 권장
돈키호테 약국코너 15시 오픈
조식 기대치 낮추고 마트 활용도 고려
선물 쇼핑 공항 면세점보다 돈키호테 추천

이 정도만 미리 알고 가도 미야코지마에서 헛걸음하는 일은 확실히 줄어들 것 같다.